국가기관이 평범했던 시민들에게 행했던 국가 폭력의 적폐들이 누구였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.
평범했던 노동자, 세월호의 희생자의 가족, 촛불을 들었던 민주주의를 열망했던 시민들,
이 많은 사람들을 사찰하고, 구속하고, 국가폭력으로 진압했던 기관들...
잘못된 정치로 인해서 국가의 기관들이 어떻게 돌변해서 민주주의를 무너트리는지를
지난 9년을 통해서 격어왔습니다.
독재와 같았던 야만의 시대에서 시민들과 국가기관과의 균열을 바탕의 크랙으로 표현하였습니다.